품앗이 공동육아를 연구하는 모임 식구들과 첨으로 나들이를 기획한다.
이에 그동안의 경험담과 교육단상을 적어본다.

첫아이를 품앗이 공동육아로 키웠던 나로서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다양한 정보들을 쉽게 구하지 못해서 도서관, 신문, 인터넷 정보들을 참고하였으나
비용이나 인원이 만만치는 않았다.
가까운 도서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영화상영, 책읽어 주기, 그리고 나만의 책 만들기 등)들이
유용했다.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품앗이도 가능하고 또 안전한 면도 있고 해서
더운 여름이나 활동이 힘든 겨울은 도서관을 많이 이용했다.
늘 아파트 안 집안에서 활동하는 품앗이의 특성상 외부 활동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 아이의 경우 취학을 하게 되었을때 방가후 활동의 어려움이 많았다.
취학 후 아동들은 거의 많은 시간을 사교육에 보내게 되어 우리 아이 처럼 사교육을 안하는 경우
부모의 도움이 아직은 절실하다. 자기 주도적 학습을 습관으로 하기 위해 방가후엔 아이와 같이
보내기 위해 시간을 조절하지만 아쉬운 것이 많다. 품앗이 공동육아를 넘어 품앗이 공동 방가후
프로그램이 학교 차원에서 활발히 진행이 되면 어떨까 싶다. 고등교육의 엄마들의 인력이 사교육 
설명회나 정보공유 모임에 낭비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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