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에 우리 딸 성적 공개 되다! 가문의 영광일까요..?
Posted at 2010/03/17 18:24// Posted in PPAPPI.NET/빠삐의 人터View오늘 학부모 총회가 있어 다녀 왔습니다. 선생님에게도 학부모들에게도 참 부담스러운 것이
학부모총회와 공개수업이겠죠..
좋은 담임선생님을 바라는 것은 어느 학부모들이나 바라는 바램이지만
요즘처럼 부모들도 공부외엔 맘의 여유가 없는 상황에 학교 현장에서 나름의 교육적 중심을 잡고
학부모의 신뢰를 얻기가 쉽지가 않을 수도 있겠다.
선생님은 하나씩 계획들을 말씀하셨습니다.
1. 수업 전에 줄넘기 달리기를 30분 하고 1교시를 시작
2. 존댓말 꼭 쓰기
3. 자전거를 반 아이들에게 모두 지급하여 토요일 재량수업에는 자전거 여행을 하고
가까운 관악산 등반도 할 예정
4. 아이들에겐 배우는 모든 것이 생소할 수 있으니 격려
5. 책에서 배우지 않고 체험으로
그러나 하나씩 소신껏 설득해 나가는 선생님의 말씀에 맘이 열리면서
제가 바라던 담임선생님의 모습이였습니다.
올 한해가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번주에 했던 인터뷰 기사가 잡지에 실렸네요.
앗..가문의 영광일까요? 서연이의 성적이 고냥 다 나왔네요.
혹 우리 서연이가 본다면..윽~
오늘 선생님이 살짝 서연이 성적을 다른 사람 안들리게 동그라미 치시며
보여 주시던데 이젠 어찌나 정감이 가는 성적인지... 낙심 되지만
어떡해요? 하고 여쭤 봤더니
잘 격려하면서 노력해 보자고 하셨습니다.
학원 보내시라는 말씀 안 들은 것 만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학교 선생님과 한 마음 되어 가정에서도 올해 좋은 부모 되었으면 합니다.
블로그로 자기 생각을 글로 써서 운영할수 있는 정도라면 무엇을 걱정하겠어요.
행동하면서 터득한 노하우가 삶의 큰힘이 되는것을 경험하는것이 더욱 중요하겠지요.
밝고 씩씩하게 자라나면 좋겠지요.
스스로 하는 공부가 효과도 좋습니다.